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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감사원장 "대선 분위기 편승한 공직 감찰 강화"

최종수정 2007.10.22 08:52 기사입력 2007.10.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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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감사원장은 22일 "연말 대선 분위기에 편승해 소극적인 민원처리나 불법행위 방치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일이 없도록 직무 감찰을 통한 기강확립에도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급한 점검이 필요한 과제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고령화.에너지 정책 등 중.장기 과제의 정상추진을 독려해 차기 정부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원장은 "감사원은 날고 비효율적인 제도나 관행을 고쳐나가는 한편 공공부문 개혁의 선도자로서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게일리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원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역동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도 함께 경험했다"면서 "성공사례는 발전적으로 계승해 전파하고 실패에는 냉철한 반성을 통해 이를 자산화해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전 원장은 "7년만에 재개된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해결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나 우리 현실을 돌아보면 과거의 성과와 현재 위치에 안주하기 보다는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분발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최근 우리 경제는 고유가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시 사태 등 글로벌 리스크 외에도일본 등 선진국 기술장별과 동남아, 중국 등 저임금 추경에 의해 '포지셔닝 트랩'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저출산,고령화의 급격한 진전에 따라 성장과 투자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걱정했다.

그럼에도 불구,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싼 노사대립과 계층.집단간 갈등과 대립 불씨도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전 원장은 그러나 그 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책의 일관된 추진과 중단 없는 개혁을 한 치 흔들림 없이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원장은 "FTA 체결과 일자리 창출, 규제 개혁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등 국가.사회 발전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정부 임기와 관계 없이 정책 자체의 연속성을 갖고 중단 없이 추진되도록 이해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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