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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적극 매수 바람직'<현대證>

최종수정 2007.10.22 08:33 기사입력 2007.10.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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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재앙'이라며 오히려 적극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제시.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최근 1개월동안 32% 하락이라는 재앙 수준의 상대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타뷸라라사'의 2주 출시 지연과 더불어 11월 초로 예정된 패키지 판매 관련 각종 판매사이트의 프리오더 판매순위가 기대수준을 하회함에 따라 향후 흥행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황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실제 타뷸라라사의 흥행을 제외하더라도 현재의 주가하락은 과도해 보이며 실제 흥행결과 또한 월정액 과금제 등을 고려할 때 시장의 우려만큼 실패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타뷸라라사의 수익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에도 현수준의 주가는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타뷸라라사가 2008년 이익추정치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1년간 연결기준 평균 분기 순이익률(17%내외)을 고려할 때 약 99억원이며 이는 2008년 전체 순이익의 11%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를 제외한 연결기준 EPS(주당순이익)는 약 3760원 수준이며 현주가는 2008년 PER(주가수익비율) 15배 수준으로 최근 인터넷포털/게임 업체들의 2008년 적정수준 PER이 30배를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하게 낮다는 분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최근 해외 판매사이트들의 프리오더 판매랭킹만을 고려한 흥행에 대한 판단은 적절하지 않다"며 "월정액 과금제를 실시하는 게임의 경우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사용자들의 저항이 상대적으로 높고 가입자들의 유입속도 역시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타뷸라라사의 흥행은 런칭초기 패키지판매량 뿐만 아니라 판매후 6개월 정도의 월정액 가입자 매출 및 사용자 유입속도 등을 고려해 평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타뷸라라사의 흥행에 따른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현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수준이고 실제 흥행결과도 시장의 우려보다는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차기작 '아이온'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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