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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 주는 학생, 상 못받는다

최종수정 2007.10.21 20:08 기사입력 2007.10.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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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교사에게 촌지를 주면 해당 학생은 학교의 내ㆍ외부 포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민간부문과 함께 하는 맑은 서울교육 운동 추진계획'을 세우고 이같은 내용을 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촌지 문화를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 학부모가 교사에게 촌지 등을 주면 교사를 엄중 징계할 뿐 아니라 해당 학생은 각종 내ㆍ외부 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급식식재료, 학교비품, 공사수주 등에 관련된 업체에서 금품ㆍ향응을 수수하면 교사는 엄중 징계하고 관련업체는 향후 계약 대상자에서 제외하며 양자는 모두 검찰에 고발된다.

학부모회 등 자생단체가 학교지원 명목으로 찬조금품을 모금하는 일도 금지된다. 학부모회 등이 불법 찬조금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거나 각종 학교 행사를 지원한 사실이 적발되면 금품ㆍ향응수수 행위 징계처리 기준에 따라 관련자들을 처벌한다.

직무 관련 업체에서 금품ㆍ향응을 수수하는 교사에 대한 징계는 전문직 진입 및승직, 서훈 추천,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학교장은 중임에서 배제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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