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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정동영 후보 예방 받은 자리서, "잘 될 것 같다"

최종수정 2007.10.21 16:46 기사입력 2007.10.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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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향후 대선 구도와 관련해 "잘 될 것 같다. 이제 뭔가 되겠구나"라며 낙관적 전망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DJ의 이 같은 언급은 자신이 범여권 대통합을 주문하며 신당 창당의 단초를 제공했고, 신당 경선도 마무리된 만큼 이제 범여권 진영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의 일대일 대결 구도를 부각시켜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DJ와 정 후보간의 면담에 동석했던 한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신당 경선이 분열되지 않고 무사히 잘 끝난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하면서 '이제 잘 될 일만 남았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DJ는 또한 신당내 초·재선 386 의원들을 향해 대선국면에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강력한 비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은 또 "386 의원들이 대선성공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인식하고 지금부터 철저히 노력해야 한다"며 "대통령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이 안 돼도 나는 국회의원을 하면 된다는 자세로는 국민의 지지를 잃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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