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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NIM 회복위해 위험프리미엄 재조정"

최종수정 2007.10.21 13:58 기사입력 2007.10.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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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국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을 회복하기 위해 위험프리미엄 조정을 비롯한 시장여건 형성이 필수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순이자마진의 축소와 금융중개 기능' 보고서를 통해 "NIM의 적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장여건 형성을 위해 위험프리미엄의 조정이나 금융회사간 차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은행들의 NIM은 2005년 4분기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 같은 순이자 마진 축소(squeeze)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은행의 신용위험관리 유인을 변화시켜 중개기능의 위축이나 불균형을 초래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구 연구위원은 "이 같은 순이자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위험프리미엄의 축소 또는 탄력적 조정이 지연된다면 은행들은 신용위험의 증대로 인한 손실 관리를 위해 오히려 저위험 중심의 자산운용을 확대할 수 있다"며 "동시에 순이자마진의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위험자산에 대한 운용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위험프리미엄이 오히려 과소하게 책정되는 경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순이자마진의 급격한 축소가 여신환경이나 거시적환경 급변과 이어져 부실 확대를 초래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구 연구위원은 "현재의 순이자마진 축소는 경쟁구조와 수요변화 등 주로 시장환경적 요인에 의해 촉발되고 있으므로 순이자마진의 적정화를 위한 시장여건 형성이 중요하다"며 "순이자마진 확대를 위한 시장여건 조성은 자산운용의 다각화와 경쟁여건의 완화 등 다양한 방식에 의해서 촉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금융회사간 차별성과 위험프리미엄의 전반적인 재조정이 효과적"이라며 "순이자마진 확대를 위한 시장여건은 자산운용을 다양화하고 경쟁여건을 완화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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