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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유용 금융사고 한해 400건 이상

최종수정 2018.09.06 21:47 기사입력 2007.10.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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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임직원들에 의한 횡령이나 유용등의 금융사고는 한해 평균 400여건 이상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따른 피해금액은 2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서혜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1885건으로 집계됐다. 사고금액은 947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다. 1년에 419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210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업권별로는 사고건수나 사고금액 모두 은행이 1위를 차지, 금융회사 맏형으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은행의 경우 지난 2003년 이후 모두 713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금액도 4888억원에 이르렀다.

다음으로는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이 641건(322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보험사는 447건(372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증권사의 경우 사고 건수는 84건에 불과했지만 사고금액은 989억원에 달해 대형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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