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주간펀드] 글로벌 증시 '출렁' … 주식펀드 수익률 하락

최종수정 2007.10.21 06:00 기사입력 2007.10.21 06:00

댓글쓰기

미국증시 하락과 국제유가 폭등에 따른 우려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식펀드도 5주만에 손실을 보며 한주를 마감했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펀드는 한 주간 -0.72%의 수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2.61%보다는 양호한 성과다.

주식투자 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0.38%, -0.27%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3.57%의 수익을 올렸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을 넘는 246개 성장형펀드 중 33개만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삼성우량주장기투자-CLASSB', '삼성우량주장기-CLASSA' 펀드가 각각 1.11%와 1.0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2위를 차지했다.  또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주식종류형1-A클래스' 펀드가 1.08%의 수익률로 3위를 기록했다.

채권펀드는 한주간 0.10%(연환산 5.45%)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은 최근 금리 급등과 증시 약세 등의 영향을 받아 금리가 소폭 하락, 유형별로는 국공채형이 0.11%(연환산 5.78%), 공사채형은 0.10%(연환산 5.40%)의 수익을 나타냈다.

개별 펀드로는 '푸르덴셜정통액티브채권1B'가 주간 0.21%(연환산 11.07%)의 성과로 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CJ굿초이스채권1', '안심국공채KM1B'가 각각 0.18%(연환산 9.53%), 0.17%(연환산 8.76%)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 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으로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MSCI 글로벌 주식이 -0.8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유럽증시 역시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과 서유럽 투자펀드는 주간 소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브라질 증시는 원자재 가격 강세와 블루칩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신흥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펀드 중에서는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E)' 펀드가 지난 주 7.93%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