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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업의 사회적책임' 인식 크게 높아져

최종수정 2007.10.21 09:00 기사입력 2007.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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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보증기금(코딧)은 최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사회적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87.6%로 높게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 나타난 53.4%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45.8%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이 '매우 필요하다'고 했으며 41.8%가 '다소 필요하다'고 답했다. 

사회적 책임경영의 기대효과를 복수로 묻는 질문에는 '기업 이미지 개선'(89.0%), '직원만족도 향상'(74.1%), '경쟁우위 유지'(66.3%)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 도입 예정인 사회적 책임경영의 국제표준인 ISO26000에 대해 알고 있는 기업은 20.9%에 불과해 CSR 경영체제 구축과 대응은 미흡한 상황이다. 

또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제약하는 요인을 복수로 묻는 질문에는 'CSR 관련 법제도 및 정부지원책 부족'이 65%로 가장 높았으며 '시간ㆍ예산 부족'(58%), 'CSR 효과에 대한 의문'(30%) 순으로 답변해 정부 차원의 정책지원과 함께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유인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딧의 이번 설문조사는 2006년말 현재 총자산 30억 이상의 중소제조업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됐으며 이중 154개 기업이 응답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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