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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기다려 페테르센~'

최종수정 2007.10.20 21:50 기사입력 2007.10.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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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은희(21ㆍ캘러웨이ㆍ사진)가 시즌 '5승 합작'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전날 이미나(26ㆍKTF)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공동선두에서 치열한 우승 진군을 전개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ㆍ코오롱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 

페테르센이 여전히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지은희는 1타 차 2위로 올라서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이미나는 그러나 무려 5타를 까먹으며 공동 8위까지 밀려났다.

지은희는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골프장(파72ㆍ6270야드)에서 이어진 둘째날 경기에서 이글 1개에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완성했다. 

지은희의 4언더파는 대다수 선수들이 강풍과 추위로 고전하면서 데일리베스트 샷이 됐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5명에 불과했다. 

선두권은 지은희에 이어 장정(27ㆍ기업은행)과 이선화(21ㆍCJ)가 공동 3위그룹(1언더파 143타)에 포진해 뒤를 받치고 있다.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꾼 지은희는 이날 특히 후반 중반의 스퍼트가 돋보였다. 11, 13번홀의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4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4타를 줄였다.

지은희는 이 홀에서 105야드를 남기고 피칭 웨지로 친두번째 샷을 홀에 곧바로 집어 넣었다. 지은희는 이 이글로 500만원 상당의 오메가 손목시계를 부수적인 전리품으로 수확했다.

지은희는 경기 후 "바람 때문에 무조건 페어웨이를 지켜야 한다. 러프에 들어가면 그린에 볼을 세우기가 힘들다"면서 "오르막 퍼트를 위해 핀 위치를 꼼꼼히 숙지해 코스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틀째 선두를 지킨 페테르센은 "노르웨이의 악천후가 싫어서 미국 플로리다로 이사갔는데 한국에서 고향과 비슷한 날씨를 만나게 됐다"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스코어를 지키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우승 전략을 피력했다.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반면 3타를 까먹어 공동 12위(3오버파 147타)가 되면서 사실상 우승이 어렵게 됐다.

'제4의 신데렐라'를 꿈꾸는 국내파 가운데서는 지은희와 함께 안선주(20ㆍ하이마트)가 공동 6위(1오버파 145타)에서 아직 우승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신지애(19ㆍ하이마트)는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23위(5오버파 149타)에 자리잡아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경주=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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