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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부두 붕괴, 인부 5명 실종돼

최종수정 2007.10.20 17:29 기사입력 2007.10.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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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의 전용부두를 건설하던 충남 당진항에서 지난 19일 붕괴사고가 발생해 5명이 실종됐다고 동부건설 등 관련업체가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40분경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동부제강 부두 건설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 인부 8명이 콘크리트 더미에 휩쓸렸다. 전원 바다에 빠져 3명은 구조됐으나 5명은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지난 2006년 철강재 생산업체인 동부제강으로부터 발주를 받아 진행하던 동부제강 전용부두 제3선석 접안시설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동부제강은 지난 2003년 11월부터 1천510억원을 들여 6선석(1천320m) 규모의 전용부두를 건설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1, 2선석 접안시설(280m)의 건설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3선석 접안시설은 내년 12월 말까지 접안시설 280m를 추가로 시설하기 위해 공정을 진행하고 있었다. '케이슨(Caisson) 공법' 등을 이용해 바다를 막고 대형 콘크리트 인공 벽을 쌓아 접안시설로 사용게 된다.

케이슨 공법이란 거대한 우물통 같은 구조물을 바다로 가라앉혀 건축물의 기초로 삼는 공법이다. 이 동부제강 전용부두 건설 작업에는 28개의 케이슨이 투입된다.

사고는 콘크리트 구조물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쏟아붓는 콘크리트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파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 등 인명 구조 작업에 최우선을 두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가리기 위해 관련 조사기관과 정밀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해경과 119 구조대는 20일 오전부터 해경 경비정 3척, 해군 고속정 2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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