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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3개 상장사 나란히 '몸값' 10조원 돌파

최종수정 2007.10.17 20:21 기사입력 2007.10.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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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LG필립스LCD, LG전자 등 LG그룹을 대표하는 3개 상장사가 실적호조와 성장기대감에 힘입어 급락장에서도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나란히 시가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는 전날 대비 4.94% 급등한 8만5천원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14조6천674억원으로 9위에 올랐다.

LG필립스LCD는 0.75% 오른 4만500원으로 시총 13조4천915억원을 기록, 10위에 랭크됐으며 LG전자는 6.03% 급등한 9만3천200원으로 13조4천812억원을 기록하며 13위로 뛰어올랐다.

LG와 LG필립스LCD, LG전자의 올해초 시가총액은 각각 5조1천508억원과 9조9천652억원, 7조9천556억원 등이었으며 순위도 각각 31위와 14위, 18위에 머물렀다.

이들 3개사는 지난 2년간 실적부진으로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들어 실적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본사기준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조9천782억원과 1천496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1.3%와 2.8% 증가,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12만선 안팎까지 올려 제시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조9천500억원, 6천930억원을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의 찬사를 받고 있다.

LG는 우량자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성장동력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진출을 추진키로 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중 70.95포인트(3.54%) 급락하는 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21.82포인트(1.09%) 하락한 1,983.94로 마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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