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달러선물의 인수도 누계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미국달러선물/옵션 상장이후 8년6개월만에 달러인수도 누계총액이 101억2700만달러(원화인수도금액:11조1100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 전년대비 276.4% 급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거래소측은 "달러인수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미국달러선물이 환위험 헤지수단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며"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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