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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감원 다이어트' 지속...또 767명

최종수정 2007.10.17 15:44 기사입력 2007.10.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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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감원 다이어트'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미국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 수요 감소를 이유로 직원을 감원한다고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GM은 미국 미시간주 햄트램크 공장 내 캐딜락 DTS와 뷰익 루체른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767명의 근로자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두 차종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이 감원의 직접적인 이유라고 통신은 전했다. 올해 캐딜락 DTS과 루체른의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4%, 15% 감소했다.

GM의 톰 위컴 대변인은 "내년에 두 차종의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잉여 인원의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위컴 대변인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감원 대상 근로자들에게는 추가 임금이 지급될 것이며 사내 채용기회가 있을시 누구나 다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고안은 GM이 지난달 말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합의한 노사협의안에서 제시한 고용보장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의외라는 평가가 출현하고 있다.

4년 기한의 이번 새 노사협약안에 따라 이 공장에서는 2010년 시판을 목표로 GM이 야심차게 개발한 '시보레 볼트'가 생산될 예정이며 2009년과 2012년에는 각각 크로스오버 차량과 시보레 중형세단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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