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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權부총리 "미분양 반값 아파트, 정부 매입 임대 전환"

최종수정 2007.10.17 15:21 기사입력 2007.10.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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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재경부 국감에서 "이번에 분양되지 않은 반값 아파트에 대해 정부가 매입, 임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반값 아파트가 분양이 되지 않을 경우 투자회수가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투자회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반값 아파트 제공은 신중히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반값 아파트의 임대 전환 방법과 관련 "두 가지 형식이 있다"며 "하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임대로 돌리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업체가 그것을 떠안느니 싼 값에 정부에 매각하는 방법"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당 지역 임대 수요가 있고 (미분양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업체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시한 수준이 적절하다면 매입해 임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부총리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 공급 실패와 관련 "지방 수요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높은 분양가를 제시한 업체에 1차적인 실패가 있다"며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도움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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