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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반값아파트 실패 원인 분석 결과 연말까지 내놓을 것"

최종수정 2007.10.17 15:17 기사입력 2007.10.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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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가 중심돼 땅 값 때문인지, 입지 때문인지 등 종합검토

청와대는 건설교통부가 올해말까지 소위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경기 군포 아파트 청약이 저조하는 등 반 값 아파트 청약 실패 원인을 분석해 국민들께 보고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반 값 아파트 청약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반 값 아파트 제도 때문인지, 아니면 입지적 여건 때문인지, 아니면 부동산 경기 때문인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건교부가 해서 연말까지 국민들께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이런 건교부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적 토론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 대변인은 그러나 땅 값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반 값 아파트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첨언했다.

천 대변인은 이번 반 값 아파트 청약 실패 원인을 정치권으로 책임 전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그 것은 아니고, 다만  사업이 부진한 배경을 설명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천 대변인은 "반 값에 아파트 분양가 맞춘다는 것은 엄청나게 높은 용적률을 준 기묘한 아파트이거나, 아니면 사업주체가 엄청나게 손해를 보는 것 이외 사실상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도 보완할 점이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아파트 가격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분양 원가 공개나 분양가 상한제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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