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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ING자산운용 사장 “국내펀드 해외시장에 내다 팔겠다”

최종수정 2007.10.17 14:58 기사입력 2007.10.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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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해외펀드를 판매하는 것 이외에 국내펀드를 해외에 내다파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ING자산운용 최홍 사장은 17일 여의도에서 랜드마크자산운용과 합병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3년내 현재 12조의 수탁고를 34조까지 늘려 국내 5대 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ING자산운용은 이 같은 성장 플랜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ING생명의 판매망과 전세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ING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해외펀드 출시는 물론 국내펀드의 해외판매를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펀드를 내년 중에 판매할 예정이다"며 "아직까지 국내 운용사들은 국내 자금을 모아 외국에 투자하는데 그쳤지만 ING자산운용은 해외에 국내펀드를 판매에 해외자금을 국내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고배당펀드와 차이나펀드, 라틴아메리카, 기후관련 펀드 등 신속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최 사장은 "전세계 32개국에 진출한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다"면서도 "펀드시장에서 장기투자의 85%가 국내펀드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위해 국내펀드에 대한 투자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NG생명과의 연계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ING생명의 보험설계사를 통한 펀드판매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최 사장은 "국내 보험업계 4위인 ING생명에는 8000명의 보험설계사가 있다"며 "아직까지 보험설계사의 펀드판매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보험회사들이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새로운 판매 채널로 부각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국내 보험회사들은 보험설계사가 펀드판매에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펀드판매 자격을 갖춘 인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 사장은 "생명과 연계를 통해 퇴직연금 관련 상품과 변액 보험 등 분야에서 확실한 선두에 올라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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