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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오프라인 도전

최종수정 2007.10.17 13:10 기사입력 2007.10.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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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등 2개 지점 설립 검토

키움증권이 탈 온라인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거래계좌 고객들이 많이 분포된 지역에 거점점포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의 지점은 고객들이 영업직원들을 만나서 주식을 거래하는 일반적인 증권사들의 지점과 달리, 고객들의 민원을 처리하고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CMA의 개설과 펀드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처리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 고객의 30%가 집중돼 있는 서울 강남권과 지방의 부산지역에 2개의 지점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연계계좌와 달리 수익증권연계계좌의 경우에도 은행과 제휴를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더욱이 CMA의 경우 은행과 직접적인 경쟁에 있다는 측면에서 제휴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온라인증권사라는 점에서 은행과의 계좌계설 제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CMA의 경우 사실상 은행과 계좌계설 제휴서비스가 이뤄지기 어려워, 지점을 통해 CMA계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키움증권의 탈 온라인화 전략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달 말부터 펀드계좌에 한해 실시간 계좌개설 방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담당인력을 10여명 수준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 전국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담당 인력이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며 "한명의 인력이 하루에 약 10여건의 업무를 처리할 경우 전체 계좌개설의 약 5%를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고객들의 민원과 요구가 많아지고 있어 당장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일부 지역에 거점 형식의 지점 설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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