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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銀 사무소 설립 신고제로 전환"

최종수정 2007.10.17 12:50 기사입력 2007.10.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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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진출 규제 완화를 위해 현행 사전협의제로 돼 있는 외국은행의 국내 사무소 설립 규제를 신고수리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17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오찬강연에서 "EU의 선도 금융기관들이 한국에 지역본부를 설립하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진출 절차간소화를 위해 외국은행이 국내에 사무소를 설립할 때, 사전협의제를 신고수리제로 전환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외국계 금융회사 지원반에 은행, 보험, 증권 및 자산운용 등 분야별 전문데스크를 설치해 외국계 금융기관의 자유로운 국내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계 금융기관은 한국 기업·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합작투자, 시장개척, M&A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공동 추진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 중 40.7%를 EU계가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7년간 외국계 금융회사는 69% 증가했는데 이중 EU계 금융회사는 175% 증가했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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