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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등 4개 불공정하도급 건설사 적발

최종수정 2007.10.17 12:06 기사입력 2007.10.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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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공사대금을 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거나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 하도급거래를 한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영조주택, 희성건설 등 4개 건설사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적발해 이중 대우건설과 영조주택에는 시정명령을, 동부건설에는 경고 조치를 각각 내렸으며 희성건설은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아그바미 FPSO 모듈프로젝트'중 모듈.도장공사를 하도급업체에 위탁하면서 자신은 발주자로부터 공사대금 230억원을 모두 현금으로 받았으면서도 하도급업체에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았다.

이 업체는 또 공사대금의 증액으로 인해 추가 지급해야 할 1억원을 15일 내에 지급하지 않았고 지연이자도 주지 않았다.

영조주택도 수원 오목천동 1단지 및 2단지 영조아파트 신축공사중 일부 공사를 하도급업체에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았으며, 동부건설은 울진-신태백 송전선로 건설공사중 수급사업자에게 늘어난 공사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점이 적발됐다.

희성건설은 10건의 건설공사와 관련해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 어음할인료 등을 지급하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이행독촉 공문을 받았으나 최근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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