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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정보사 이전부지 '문화 클러스터' 조성

최종수정 2007.10.17 11:24 기사입력 2007.10.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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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지 비용부담 문제를 놓고 교착상태에 놓인 서초동 정보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초구는 서초동 1005-6일대 정보사 부지(15만8657㎡)를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춘 문화클러스터로 건립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또 예술의전당에서 정보사 이전부지와 강남역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남부순환도로, 반포로 등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유명 레스토랑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벨트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는 이날 오후 서초구 양재동 서초구민회관에서 정보사 이전 예정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사 이전 부지 문화 클러스터 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추진위원회는 유인촌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범훈 중앙대 총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상훈 전 국방장관이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정보사 이전문제를 두고 그동안 국방부, 서울시, 서초구 등 관련기관들 간의 입장차이로 정보사 이전이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추진위가 발족함에 따라 정보사 이전부지 활용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2011년 상반기께 서초동 정보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시는 정보사 이전 부지를 공원녹지 조성 및 공익사업에 활용하자는 의견이어서 향후 개발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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