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배당 잘 하는 기업이 주가도 높아

최종수정 2007.10.17 12:00 기사입력 2007.10.17 12:00

댓글쓰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유가증권시장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배당실시기업의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올해 평균 주가 등락률은 65.56%로 코스피 평균 등락률(39.83%)보다 25.73% 높았다.

반면 무배당기업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42.31%를 기록해 코스피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시가배당률이 9.1%로 가장 높았던 신한의 경우 올해 주가는 지난해에 비해 322%(16일 종가 기준) 급등했었다.

또 시가배당률 2위, 3위 기업인 동원산업(8.49%)과 한국쉘석유(8.25%)는 모두 50% 이상 주가의 상승을 보였다.

한편,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배당실시기업의 연간 평균 주가 등락률은 해당년도 코스피 대비 평균 15.03%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측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시장에서 배당실시기업의 주가가 크게 선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배당기업은 일반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정도의 안정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어 시세차익과 함께 안정된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어 주가상승률이 높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