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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證, "당분간 조정국면 이어질 것"

최종수정 2007.10.17 11:18 기사입력 2007.10.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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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주가 급락과 관련, 국제유가의 사상 최고치 행진과 미 경제침체 우려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며, 당분간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형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장중 88달러선을 상향돌파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증시의 과열 우려 및 17대 전인대 이후 추가적인 긴축조치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 경제가 부동산 침체로 내년초까지 어려울 수 있다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 역시 주가 급락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데 따라 업종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집중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4조원에 이르는 순수 차익거래 잔고의 청산물량 부담도 급락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의 조정폭이 확대되고 있고, 철강업종 급락 등 소위 중국 관련주들의 상승 주도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10월 이후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 추세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조정국면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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