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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김영주 "일반인 석면 암 사망자, 석면취급 노동자 6배"

최종수정 2007.10.17 10:47 기사입력 2007.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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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석면 암 사망자가 석면취급 노동자보다 6배나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김영주 의원이 국조실로부터 제출받은 석면관련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부의 국가암사망 DB분석을 통해서 석면에 의한 암인 악성중피종으로 사망한 사람이 최근 6년간 모두 189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0년 21명에서 2001년 24명, 2002년 27명, 2003년 34명, 2004년 38명, 2005년 45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노동부의 산재보험자료에 따르면 석면에 의해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33명으로 나타나 일반인의 석면 암 사망자가 석면취급노동자의 석면 암 사망자보다 약 5배 많았다.

이는 일반 국민들이 생활공간에서 석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케 하는 것이라고 김의원측은 지적했다.

국내 석면 수입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최근 7년간 국내에 수입되는 석면의 수입량이 2000년 4만1000톤에서 지난해 5만6000톤에 달했고 이중에서 특히 석면함유제품의 수입량은 2000년 1만2000톤에서 2006년 4만7000톤으로 약 4배정도 늘어났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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