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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이명박 3대의혹 철저히 규명할 것"

최종수정 2007.10.17 10:47 기사입력 2007.10.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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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 17일 국정감사 시작과 함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오충일 대표는 이날 상임고문단-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김경준 씨의 배후가 이 후보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면서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땅이나 상암동 의혹의 끝이 어딜까 생각하면 끝이 안보일 정도"라고 비판했다.

오 대표는 "이런 후보와 대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당혹스럽다"면서 "대선에서 정치적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이런 후보가 이 땅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효석 원내대표는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 ▲AIG 국제금융센터 국부유출 우려 ▲뉴타운관련 비리 의혹 등을 이 후보의 3대 의혹으로 규정하고 "대선후보 검증은 국회의 의무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 "변변한 사무실 한 칸 없는 조그만 영세업체가 이명박 서울시장 재직시절 사업목적을 속이고 헐값에 상암동 땅을 불하받아 오피스텔을 짓고 600억원 이상의 분양수입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AIG 국제금융센터 사태와 관련, "1조2000억원의 국부유출 우려가 있어 제2의 론스타로 불리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천호동 일대의 뉴타운 지정 역시 이 후보 친인척 소유 회사가 막대한 개발이익을 올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매니페스토 원칙에 따라 정책국감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오늘 건교위 국감에서 제2의 IMF와 같은 국정파탄을 초래할 수 있는 경부운하를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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