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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휘청', 코스피 '급락'

최종수정 2007.10.17 10:26 기사입력 2007.10.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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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차익매물로 휘청거리면서 코스피지수도 급락하고 있다.

중국관련주의 대표주자였던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서, 당분간 가격조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99포인트(2.29%) 하락한 1959.77을 기록, 2000은 물론 20일 이동평균선(1966.69)을 단숨에 뚫고 내려가고 있다.

지수 급락의 진원지는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중국관련주'이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비중 10%를 양분하고 있는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6.28%, 3.81% 하락하면서 지수 급락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중국관련주 강세 지속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차익매물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시각 코스피시장의 철강금속 및 기계업종 지수가 각각 5.93%, 5.36% 급락하면서 '중국관련주'의 부진을 대변하고 있다.

민상일 한화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실적발표 이후 그동안의 주가강세에 대한 부담감이 확대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이마저도 현재 주가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는 부담이 자리잡고 있어 당분간 가격조정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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