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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상열 "산자부와 공공기관은 에너지 절약 사각지대"

최종수정 2007.10.17 10:25 기사입력 2007.10.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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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경차 이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지만 정작 산업자원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경차 보급율은 지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상열 의원은 17일 국감감사 자료에서 산자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임원용 및 업무용 차량 보유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기관이 고급승용차와 1500CC 급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업무용 차량 중 800CC 미만의 경차를 소유한 기관은 한국전력과 석유공사 등 3∼4개 기관에 불과하다"며 "서민과 중산층에는 고유가 고통분담이라는 미명하에 에너지 절약시책에 부응하라고 요구하면서도 정작 산자부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들은 에너지 절약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 국무총리 주재로 제13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관용차, 업무용 자동차는 경차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는 등 고유가로 인한 경차 보급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자부 및 산하 공공기관들은 경차를 한대도 보유하지 않은 기관들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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