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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절차 및 자격[머니테크]

최종수정 2007.10.17 11:00 기사입력 2007.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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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원 모두 서울시 거주자 청약저축 무주택자에 기회


'시프트(장기전세주택)'는 지난 5월 송파구 장지동과 강서구 발산동에 481가구가 처음 공급됐으며 청약 하루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최근 장기전세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010년까지 보급될 장기전세주택 수는 모두 2만5876가구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절차는 어떻게 될까?

먼저 장기전세주택을 청약하려면 청약저축 통장이 있어야 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가구주나 가구원 모두 '서울시 거주자'여야 하고 가구원을 포함해 모두 집이 없어야 한다.

이때 직장문제 등으로 분리된 배우자가 서울 외 지역에 있는 가구주에게도 청약자격은 주어진다.

그러나 청약 후 배우자나 배우자 주민등록등본상에 있는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이어야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주의할 점은 전용면적 60㎡미만에 단독 가구주(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가구원이 없는 가구주)는 청약할 수 없다.

다음으로 중요한 사항이 소득기준과 자산보유 여부다.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소득기준이나 자산보유 기준이 따로 없다.

즉 고소득자라 하더라도 집이 없는 경우에는 전용면적 85㎡ 이하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재건축 외 장기전세주택은 소득과 자산보유에 따라 청약 유무가 달라진다. 소득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월평균 소득은 기본급에 상여금, 보너스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둘째 60㎡ 미만인 경우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가구주와 가구원 소득의 합을 12로 나눈 것이다. 60㎡ 이상∼85㎡ 이하의 경우도 소득기준은 있지만 발산3지구는 소득기준 없이 청약을 받았다.

그리고 앞으로는 소득기준이 없어질 전망이다.

자산 기준은 두 가지 가운데 하나가 해당되는 경우에도 청약자격이 없다.

땅은 개별공시지가가 5000만원을 넘는 경우, 자동차는 2200만원을 넘는 경우다. 교집합 개념으로 어느 하나만 있어도 청약자격은 없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장기전세주택은 왕십리뉴타운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청약자격은 준비 중이지만 노령가구나 주택을 살 수 있는 중산층 이상 계층에게 공급할 주택이기 때문에 소득기준이 없을 전망이다.

장기전세주택 청약은 가구원으로 구성된 1가구는 1주택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할 경우 전부 무효 처리된다. 이 주택은 양도 또는 전매할 수도 없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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