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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엔터원, 메가TV 셋톱박스 PS3 독점유통

최종수정 2007.10.17 10:13 기사입력 2007.10.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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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상장사 엔터원KT 메가TV의 셋톱박스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를 공급키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엔터원은 메가TV에 셋톱박스로 이용되는 소니의 PS3 제품에 대해 KT 관련업체, 온라인 판매, SCEK가 승인한 채널 및 비디오 대여점 등을 통한 유통 권한을 갖는다.

KT와 SCEK는 11월 중 메가TV의 셋톱박스로 PS3를 이용하는 결합상품을 출시, 공동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고 9일 밝힌 바 있으며, 엔터원은 지난 5월 소니, KT와 각각 체결한 사업계약 및 제휴점 계약을 토대로 이번 유통 계약을 이끌어냈다.

셋톱박스로 공급되는 PS3 40GB 모델은 소비자가 34만8000원으로, 엔터원측은 KT가 2008년까지 유치 할 것으로 기대하는 메가TV 가입자 130만 명 가운데 상당수가 일반용 셋톱박스와 PS3 중 PS3를 셋톱박스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PS3는 인터넷 접속 기능과 Full HD 지원 등 프리미엄 IPTV의 셋톱박스로 활용이 용이하며, 고화질 게임과 블루레이 영화 감상 등 기존의 셋톱박스와 비교해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시현 엔터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 총괄 대표는 "KT와 소니의 공동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가격 부담 이 적어지면서 기존의 셋톱박스와 비교해 경쟁력이 탁월한 PS3 결합상품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IPTV서비스의 근간인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국내의 경우 90%에 달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다"며 "이를 바탕으로 IPTV 시장 규모도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위, 일반전화 서비스 1위인 KT의 IPTV 사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엔터원은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5.04% 내린 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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