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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내 일반차량 속도 빨라진다

최종수정 2007.10.17 11:15 기사입력 2007.10.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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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내 일반차량의 속도가 조금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서 일반차량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신호를 도입하는 내용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신호체계개선계획을 확정하고 올 말까지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내 일반차로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좌회전 허용 교차로에서 버스차로와 일반차로의 신호운영을 서로 분리하고 버스전용신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버스차로의 직진금지 신호시 일반차로는 좌회전 및 직진허용, 버스차로의 직진허용시 일반차로는 좌회전금지 및 직진허용으로 신호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지난 4월부터 세브란스병원 앞, 한성대입구, 성신여대입구 등 3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일반차로의 직진시간 연장으로 일반차량의 통행속도가 약 38%(2.6~10.0km/h) 정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끼어들기 및 무리한 진입시도 감소로 교차로내 엉킴현상이 감소하는 등 교통의 안전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보라매역, 신도림역, 도봉산역 교차로 등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구간 중 주요 교차로 11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전용신호 설치공사를 시행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송파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구간 내에서도 잠실사거리 등 3개소에 버스전용신호를 도입할 방침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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