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제작한 영화 ‘디 워’가 내년 초 일본에서 개봉된다.
심형래 감독은 16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퍽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2007 디콘 할리우드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디 워'의 일본진출 계획을 밝혔다.
심 감독은 이 자리에서 “한국 시장 규모에 비해 9배 이상 큰 일본에서 ‘디 워’를 상영키로 했고, 현재 막바지 작업 중” 이라며 “애니메이션이 발달한 일본에서 ‘디 워’를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 워’의 DVD배급은 소니 측이 맡았고, 내년 1월에는 미국 전역의 월마트에서도 DVD가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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