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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낙연 "건교부 직원들 국가예산으로 해외여행"

최종수정 2007.10.17 09:24 기사입력 2007.10.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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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부터 지난 9월까지 건설교통부 직원 106명이 국가예산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교부는 지난해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능력개발 해외단기연수'와 '글로벌챌린지 배낭여행 제도를 시행하며 총 106명의 직원들의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9월까지 두가지 제도를 통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건교부 직원은 '혁신능력개발 해외단기연수' 92명(2006년 60명, 2007년 32명), '글로벌챌린지 배낭여행' 14명(2006년 10명, 2007년 4명)으로 총 106명이며 1달에 6명꼴로 여행을 다녀온 셈이 된다.

이들이 사용한 국가예산은 '혁신능력개발 해외단기연수' 2억3936만원, '글로벌챌린지 배낭여행' 3,690만원으로 총 2억7626만원이며 1인당 평균 260만원을 사용했다.

이낙연 의원은 "소속부서, 담당업무, 여행지역에 관계없이 여행을 다녀온 106명의 여행주제가 모두 '외국의 SOC 시설 실태조사, 견학이었다"며 "SOC 실태조사나 견학을 하고 온 사람도 일부 있을 수 있겠지만 관광성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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