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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1500억원 나가

최종수정 2007.10.17 09:33 기사입력 2007.10.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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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스가 3층 저택... 루마니아 브란성이 두 번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 위치한 3층 저택으로 가격이 1억6500만달러(약 1500억원)에 달한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신문사 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소유했던 이 저택은 1926년 지중해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972년 영화 '대부'에 사용되기도 했다. 6개의 건물과 3개의 수영장, 한 개의 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대지 6.5에이커(2만6300㎡), 건평이 7만5000평방피트(약 7000㎡)로 침실 29개, 욕실 40개를 갖췄다. 

이는 포브스가 실시한 ‘2007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조사에 따른 것으로 두 번째로 비싼 집은 루마니아 브라쇼브에 있는 '브란성'이 꼽혔다. 가격은 1억4000만달러.

‘드라큐라성’으로 잘 알려진 브란성은 소설 '드라큐라 백작'에 영감을 제공한 루마니아의 블라드 왕자가 한때 살았던 곳. 이 성은 1212년에 주변 경관이 한 눈에 보이는 절벽 꼭대기에 지어졌으며 대지는 20에이커(8만1000㎡), 17개 침실을 갖췄다.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 번째는 영국 윈들즈햄의 '업다운코트'이다. 업다운코트는 2006년에 가장 비싼 집으로 꼽혔지만 올해 3위로 밀려났다. 가격은 1억3800만달러.

영국 버킹엄궁이나 햄톤코트궁보다 큰 규모로 침실만 103개. 58에이커(23만5000㎡)의 정원과 숲이 있고 대형 연회장 및 50석의 영화관, 극장헬리콥터 이착륙장까지 갖추고 있다.

포브스는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을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 걸쳐 조사해 왔다. 이 조사는 상업적 기준을 배제한 순수 주거환경 가치를 산정하고 있다.

대형 부지를 갖춘 저택은 제한된 반면 미국, 중동, 유럽 중심으로 형성됐던 수요자층은 급성장한 부를 가진 중국, 러시아, 인도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최고급 저택 가격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즈에 위치. 가격은 1억6500만달러 (출처:포브스)

 

 

 

 

 

 

 

 

   
 루마니아의 브란성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집. 가격은 1억4000만달러 (출처:포브스)

 

 

 

 

 

 

 

 

 

   
 영국 윈들즈햄의 업다운코트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싼 집. 영국 버킹엄궁보다 큰 규모로 1억3800만달러 (출처:포브스)

 

 

 

 

 

 

 

 

 

 

위윤희 기자 yhw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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