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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투자공사 "투자에 정치적 요소 개입 않겠다"

최종수정 2007.10.17 09:13 기사입력 2007.10.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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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공사(CIC)가 철저한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따라 투자할 듯하다.

CIC의 러우지웨이(樓繼偉) 회장은 16일(현지시각)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CIC를 상업적 목적에 따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같은 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정치적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따라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러우 회장은 세계 자본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국부펀드가 지목되는 상황에 대해 "현재 20여개 국부펀드들이 있지만 위기를 조성한 적은 없다"며 "CIC가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세계에 불어닥친 서브프라임발 신용위기가 세계 자본시장을 불안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었다며 헤지펀드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CIC는 중국이 보유한 외화를 관리ㆍ운용할 목적으로 지난달 자본금 2000억달러로 정식 출범했다. 그 가운데 670억 달러는 후이진투자증권을 인수하는 데 들어갔다.

CIC는 외환보유고로부터 더 많은 투자금을 받아 해외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1조4000억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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