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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신혼, 행복한 신혼집 꾸미기[행복한 혼수준비]

최종수정 2007.10.17 11:00 기사입력 2007.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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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가구부터 부엌가구, 도자기까지...

   
 에넥스 엘로이 화이트 침실 세트
올 가을 결혼을 맞는 예비 신혼부부들마다 달콤한 신혼집을 꾸며줄 혼수물품을 정하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 부엌가구부터 그릇, 침대, 화장품까지 어느것 하나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달콤한 신혼생활을 책임질 혼수품을 살펴본다.

▲둘 만의 공간을 채워줄 안방가구
예비 신혼부부들의 첫번째 고민거리는 안방 가구 선택이다.

한샘은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를 내세우며 '아르데코 침실 세트'를 올 가을 신상품으로 선보였다.

아르데코 침대는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한 곤돌라 스타일이다. 침대 머리는 방사형 문양으로 조각됐고, 색은 광도 높은 짙은 갈색으로 클래식 가구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여기에 젊고 현대적으로 해석된 리갈 2004 아르데코(슬라이딩장)가 만나, 모던과 클래식의 미묘한 조합이 이뤘다. 리갈 2004 아르데코는 옅은 회색의 다마스크 패턴 유리와 짙은 갈색의 무늬목으로 만들어진 장이다.

자칫 잘못 선택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는 신혼부부들의 침실가구 선택을 위해 에넥스의 이용한 디자인 연구소장은 올 가을 가구 트렌드로 믹스 앤 매치(Mix & Match)를 지목했다. 나무, 고광택(High glossy:하이그로시-크리스털, 유리 등을 소재), 철 등 다양한 소재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믹스 앤 매치(Mix & Match)는 비일상적, 개성적인 스타일을 창조한다.

에넥스는 올 가을 신혼부부들을 위해 크리스탈의 반짝거리는 마감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엘로이 화이트'를 추천했다. 엘로이 화이트 침대는 가죽으로 마감 처리하고, 섬세한 당초 무늬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납장은 펄 하이그로시 도장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보루네오의 '이오레 러블리 침실세트'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키스 패턴'을 적용한 올 가을 신상품이다.

침대는 중세 공주들의 침대에서 봄직한 조각이 특징적이며, 침대 머리를 '키스 패턴'으로 마무리해 로맨틱한 침실 분위기를 냈다.

장롱은 베이비 핑크 색을 가미해 신혼부부들의 깜찍함을 표현했으며,수작업을 제작된 독특한 손잡이로 방점을 찍었다. 여기에 단정한 패턴과 무게감이 느껴지는 컬러의 침장, 쉬폰 소재의 단아한 커튼, 크리스탈 스탠드 등으로 구성된 '이오레 러블리 심실세트'는 로멘틱한 신혼 공간을 조성한다.

▲새색시의 인테리어 감각이 살아 있는 곳, 부엌

   
 한샘 네오 펄와인

기존 부엌가구는 건설업체에서 지정한 부엌가구들로 채워졌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시행된 마이너스 옵션제로 부엌 가구 선택이 새색시의 인테리어 감각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떠올랐다.

한샘은 밝고 깔끔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한 네오시리즈를 내놓았다. 네오시리즈는 하이글로시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펄블루, 펄와인, 타이티크, 티크 등 4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네오시리즈는 부엌가구 뿐만 아니라 붙박이장, 현관장, 베란다장 등까지 출시돼 신혼집의 통일감 있는 구성을 돕는다.

한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신혼부부들의 집이 66㎡에서 99㎡ 크기(20평형대)"라며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이루는 다른 용도의 장들도 함께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에넥스는 한국 전통 부엌가구를 재해석한 '안채', '초코 티크'로 올 가을 혼수시장을 접수한다는 전략이다. '안채'는 외관에 한옥의 안방문살과 한국적 선을 담은 원형 문양을 넣었다. 여기에 창호문의 문고리와 유사한 손잡이를 채택했다.

또한 한국의 좌식문화를 도입, 온돌방과 대청마루를 형상화한 '안채자리'를 만들었다. 안채자리는 온돌방처럼 앉아, 먹거리를 장만하거나 자녀의 숙제를 돕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게 고안된 사각형태 가구다.

'초코 티크'는 최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초콜릿색과 티크색으로 장식해 모던함을 부여한 부엌가구다. 에넥스는 여기에 도란도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안채마루까지 적용해 과거와 현재와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냈다.

에넥스의 박진호 사장은 "부엌가구의 외관의 변화만으로 고객의 발목을 잡기엔 부족하다"며 "전통의 재해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자기 필드플라워 세트
▲새색시의 손맛, 그릇의 선택

혼수 품목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그릇. 각 도자기 업체는 올 가을 혼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펼치는 등 새색시들 모시기에 나섰다.

한국도자기는 올 가을 혼수시장에 채송화, 분꽃 등 우리꽃 50여 종류를 담아낸 '필드플라워 홈세트'를 내놓았다. 이들 제품은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애시(뼛가루 원료)가 50% 이상 함유된 본차이나 제품이라 보온성이 탁월하다.

제품은 36개들이 세트, 20개들이 세트 2가지 종류다. 한국도자기는 홈세트 구입 시 화장품 세트나 커피잔 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재래시장, 도매점 백화점 등 판매처 별로 20~4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남자기는 사각형 올리비아 홈세트(42개들이)와 율리아 홈세트(45개들이), 펄 소재의 펄체리 홈세트(45개들이)등을 출시했다. 행남자기도 판매점 별로 10~40%까지 할인하는 등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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