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국 언론자유 세계 39위로 추락

최종수정 2007.10.17 08:52 기사입력 2007.10.17 08:51

댓글쓰기

국경없는 기자회 발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 언론 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16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69개 조사 대상국 중 39위를 차지해 지난해 31위에서 크게 하락했다.

반면 북한은 지난해 최하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168위를 차지해 5년만에 처음으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북한보다 언론지수가 더 나쁜 국가는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에리트레아로, RSF는 이 나라 정부가 민간 언론을 폐쇄하고 정부 비판 기사를 쓰는 언론인들을 투옥시키고 있어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언론이 가장 자유로운 나라로는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가 꼽혔으며 그 뒤를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벨기에, 핀란드, 스웨덴 등이 이었다.

미국은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한 48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2002년 17위 이후 이라크 전쟁과 강력한 테러 정책 등으로 좀처럼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144위와 163위, 일본은 37위로 나타났다.

최근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국제 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미얀마는 164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