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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광업 공기업 통합 반대"

최종수정 2007.10.17 07:42 기사입력 2007.10.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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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대한석탄공사와 대한광업진흥공사, 광해방지사업단 등 광업 관련 3개 공기업의 통합에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

산자부는 17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광업 관련 3개 공기업의 통합에 대해 강성노조의 탄생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석탄공사의 부실 규모가 워낙 커 경영정상화 이전에 통합하는 것은 정상운영중인 기관마저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시너지 효과도 미흡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자부는 이어 광해방지사업단의 비영리 기능과 공기업(석탄공사.광업진흥공사)의 기업성이 혼재돼 통합기관의 정체성이 모호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석탄산업의 상징적 존재인 석탄공사.사업단과 광진공의 통합은 정부의 석탄산업 포기로 인식한 탄광지역(석탄업계.탄광노조 등)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며 통합에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석탄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996억원, 누적 손실은 7362억원에 이르고 지난해 말 자본잠식 규모는 4천912억원에 달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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