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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탄수요 2011년까지 매년 9%씩 감축

최종수정 2007.10.17 07:27 기사입력 2007.10.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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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탄 가격을 매년 30%씩 올려 수요를 연간 9%씩 줄여나갈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17일 국정감사에서 우제항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오는 2011년까지 단계적 보조금 감축을 통해 연탄 가격을 올려 수요를 올해 206만4000톤에서 2011년 147만8000톤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석탄산업 보호를 위해 정책적 차원에서 배정해 둔 무연탄 화력발전소의 무연탄 배정량을 올해 20만톤 줄이는 등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이를 연탄용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연탄의 대체재인 난방용의 등유 가격이 연 평균 4.4%씩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계획대로 연탄 가격이 인상되면 연탄 가격 대비 등유 가격의 비율은 올해 4.50배에서 2011년에는 2.18배로 낮아지게 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연탄 수요 증대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추산이다.

산자부는 또 "2006년 9월 석탄공사의 연구 결과 연탄 제조시 수입탄을 최대 20% 범위내에서 혼합이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며 연탄 수급 안정시까지 해외 무연탄을 연탄용으로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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