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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창수 회장, ‘창조적 파괴로 핵심시장 장악하라’

최종수정 2007.10.17 09:06 기사입력 2007.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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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임원모임’에서 글로벌 사업의 중요성 강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1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원모임에서 ‘유동적인 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변환기를 맞아 핵심영역에서 전면적인 승부’를 추구할 것을 강조했다.

허창수 회장은 “예년 같으면 4분기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시기이지만 올해 미국의 부동산 부실문제, 북미관계의 개선 등의 이슈들이 경영환경의 주요 요인으로 등장했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어떠한 기회와 위협을 수반하는지 면밀히 분석해서 차질 없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또 “해외 시장에 진출을 위해 M&A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현지화”라고 지적하고 “현지화의 핵심은 현지의 인재를 신속히 내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지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육성하고 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것과 현지의 인재들이 GS에 확실히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보상 프로그램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어 “GS의 모든 사업부문이 본격적으로 커다란 변혁기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며 “변화가 불가피하다면 우리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특히 “남이 나를 앞서가기 전에 창조적 파괴를 스스로 실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창조적 파괴는 본질적인 승부를 추구하는 것, 핵심시장을 장악하는 것, 그리고 경쟁자에게 타이밍의 우위나 제품력의 우위 혹은 원가의 우위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이규성 기자 bobo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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