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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가 곧 분산투자"

최종수정 2007.10.16 16:53 기사입력 2007.10.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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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고데 이머징 시장 운용 헤드

"브릭스(BRICs)국가를 보면 상호보완적인 성격이 강하다. 국가별 산업의 강점이 결합할 경우 브릭스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다."

BNP파리바그룹 마샬 고데 이머징시장 운용 헤드는 16일 '브릭스 국가 펀드매니저 초청 세미나'에서 "러시아ㆍ인도ㆍ중국ㆍ브라질 등 브릭스 국가는 GDP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외국인직접투자규모등을 고려할 때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브릭스 국가의 경우 지난 2000년 이후 주가 상승률을 보였지만 변동성도 높았다. 실제로 지난 7년간 연간수익률은 29%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변동성도 19.8%로 높은 편이다.

고데 운용 헤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국인 러시아와 브라질, 풍부한 노동력의 인도, 전세계 제조공장이며 외국인 직접투자규모가 가장 큰 중국의 상호 보완적 결합으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브릭스 4개 국가의 시가총액을 합하면 4조5070억 달러로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투자지역에 대한 에너지ㆍ금융ㆍ원자재ㆍ통신 등 산업별 다각화도 가능해 상호보완적이라는 설명이다.  

브릭스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을 보면 신한BNP파리바 봉쥬르 브릭스 플러스 펀드의 경우 지난 8월 13일 설정이후 2개월 만에 25%가까운 수익을 냈다. 

브릭스의 성장 엔진에 대해서 신용등급 상향조정과 내수를 꼽았다.
고데 운용 헤드는 "핸드폰 구입이 이제 시작되고 있듯이 친디아의 자동차 구매도 시작되고 있다"며 "브릭스 국가의 신용등급도 BB+를 넘어서고 있어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증시가 올림픽 이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올릭픽이 개최되는 베이징은 중국 총 GDP에 약 4%를 차지하는 반면, 1988년 올림픽이 개최된 서울은 28%나 차지했지만 올림픽 이후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만큼 중국시장도 크게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데 운용 헤드는 "신한BNP파리바도 최근 운용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범중국 펀드를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펀드 출시는 유행에 따라가기 보다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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