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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정부, 통신연구소 민간 사업자 참여 반대

최종수정 2007.10.17 06:09 기사입력 2007.10.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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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사업자가 통신연구소(TEC·Telecom Engineering Centre)의 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통신부(DoT)의 제안을 인도 정부가 거절했다고 이코노믹타임스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EC는 기술 부문을 담당하는 인도 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중요한 기술적 문제를 모두 담당한다. 인도 정부는 따라서 정부의 중요한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민간 사업자의 통신연구소 주주 자격 획득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무선주파수(Radio Frequency)와 주파수 대역 할당을 비롯한 기술적인 면과 관련된 모든 정통부 지침은 TEC의 권고에 따라 이뤄진다.

TEC는 정보기술(IT), 모바일, 네트웍스, 무선 전송(Radio Transmission), 위성, 스위칭(변환), 전송, 검사 및 승인 등 8개 영역 기술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TEC는 또 신기술 영역인 차세대 네트웍스, 유무선 통합(fixed-mobile convergence), VoIP, 송신탑 설계, 네트워크 계획, 3G와 4G 사업에 관한 규격화, 공인 등도 담당하고 있다.

인도 통신위원회(TC·Telecom Commission)는 민간 사업자에게 직접적인 회원 자격을 주는 것이 아닌 대체 해결안을 제시했다. TEC를 보완할 수 있는 별도의 기구를 만들자는 것.

통신위원회는 "TEC가 주주들에게 직접적으로 회원 자격을 부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구를 설립하거나 기존의 기구 기능을 변경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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