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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심리, 작년 절반 수준

최종수정 2007.10.16 15:38 기사입력 2007.10.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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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시즌 앞두고 소비심리 '약간' 살아날 것

소매업종의 매출이 집중되는 11월과 12월 홀리데이시즌 동안 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약하게나마 되살아 나겠지만 소비는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전미소매업협회(NRF)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홀리데이 시즌 동안 관련 상품 구매에 평균 923.36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890.32달러보다 3.7% 높아졌지만 작년에 2005년 대비 7.2%의 오름새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일이나 가격할인 등이 구매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 응답자도 전체의 38.2%를 차지, 작년 36.5%보다 늘어났다.

작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61.6%가 홀리데이시즌 쇼핑 장소로 백화점을 선택했지만 올해는 58.2%에 그쳤다. 대부분은 대형할인매장을 이용할 계획인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온라인 쇼핑 이용 고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전체 구매물품의 30.2% 를 온라인 쇼핑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대답해 작년 28.9%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RF의 트레시 뮬린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로 소비가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홀리데이시즌 매출 늘리기에 여념이 없는 소매업체들의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NRF가 지난 2일~9일동안 7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준오차는 ±1.0%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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