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130-29 에이앤에이빌딩 2층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이에 대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법인 설립된 하이얼코리아는 사옥 이전과 함께 R&D 센터 구축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극로 하이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사옥 이전을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와인셀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은 물론 백색 및 흑색가전, 멀티미디어, IT 제품 등 모든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종합 가전업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얼코리아는 중국 하이얼 본사 제품 판매 뿐 아니라 국내 OEM, Trade-to-Trade, 브랜드 사업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자체 콜센터 운영하고, 전국 A/S망을 구축하는 등 국내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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