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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지엔텍, "소액주주들과 직접 대화, 성공적"

최종수정 2007.10.16 13:57 기사입력 2007.10.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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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열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던 지엔텍홀딩스가 2시간여의 행사를 통해 회사와 주주간의 의사소통 벽을 허물었다고 자평했다.

16일 지엔텍홀딩스는 전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정봉규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 소액주주 30여명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만원대에 육박했던 주가가 최근 반토막난 상황이라 이날 간담회에서 주주들의 매서운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와의 유전탐사계약이 늦춰지고 있는 문제와 주가 부양책이 없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유전사업을 총괄하는 지엔텍홀딩스 최민석 부사장은 "당초 8월 중 카자흐스탄 정부와 유전탐사계약(Subsoil Use Contract)을 맺으려 했으나 현지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바뀌어 현지 자원개발 관련 계약체결이 모두 늦춰지고 있다"며 "계약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장관 결제만 남은 상황이므로 10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말까지 사이닝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NTC 카자흐스탄그룹 김정대 회장에 대한 300억원에 달하는 대여금 회수에 대한 질문에 최 부사장은 "5월에 김회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엔디코프 주식을 담보로 확보했고 법무법인 김앤장을 통해 질권 설정 조치했다"면서 "김회장 측과 협의해 연말 이전에 반드시 회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주가 부진에 대해 정봉규 대표는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 주가를 끌어올릴 계획은 없다"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IR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주주들을 위해 환경사업, 유전개발사업, 용접봉사업 등 회사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 과실을 주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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