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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전처에 비방성 문자 보낸 30대 女 '법정행'

최종수정 2007.10.16 11:26 기사입력 2007.10.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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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남편의 아내에게 수차례에 걸쳐 비방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30대 여성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정인창 부장검사)는 16일 남편의 전처에게 인신 공격성 문자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낸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로 보험설계사 박모씨(31)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2일 서울 중구 자신의 집에서 남편의 전 부인인 박모씨와 전날 양육비 문제로 다툰 뒤 휴대전화로 '그 나이에 버림받고 참 인생 쓸쓸하겠다, 팔자가 그래 그러니 하고 살아 '라는 등 비방성 문자메시지를 하루동안 무려 14차례나 보내 상대방의 불안감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비방성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정도면 통상 피고인을 약식기소하지만 보험설계사인 박씨가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해 정식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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