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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비상임이사ㆍ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

최종수정 2007.10.16 18:00 기사입력 2007.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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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임원 국외여행시 비즈니스석 이용
기획처 공공기관운영委 개최 심의ㆍ의결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 및 감사에 대한 직무수행실적평가가 실시된다.

또 공공기관 임원들은 공무로 국외를 여행할 경우 비즈니스석을 이용해야 한다.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16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공기업ㆍ준정부기관 비상임이사ㆍ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계획 수정안' 및 '공공기관 공무국외여행지침'을 심의ㆍ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101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의 비상임이사와 감사는 직무수행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비상임이사의 경우 3~8월 사이 임기가 만료되면 1월, 9~2월 사이에 임기 만료시는 7월에 각각 1회 평가를 받는다.

상임감사는 임기 다음해 3월20~6월20일 사이에 1년 실적을 1회 평가받는다.

비상임감사는 3~8월 임기가 만료될 경우 1월, 9~2월 사이 임기만료시 7월에 각각 1회 평가받는다.

첫번째 평가는 내년 8월 이전에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상임 감사는 내년 3~6월 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와 함께 실시된다.

평가결과는 연임, 해임 등 인사판단의 근거로 활용되고 상임감사의 경우 인센티브성과급 지급률 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공무국외여행지침'도 11월중 확정된다.

지침에 따르면 그 동안 상당수 공공기관의 임원들이 고가의 1등석을 이용하던 것을 비즈니스석을 이용토록 했다.

또 기관내 심사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고 자료수집 목적 등의 여행은 가급적 제한토록 했다.

국외여행은 목적에 따라 국제회의 등의 업무수행여행과 시찰, 견학, 자료수집 등의 해외연찬으로 구분해 예산을 편성ㆍ관리키로 했다.

기관별로 격차가 크던 일 체재비는 공무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지급토록 하고, 준비금 제도는 폐지한다.

여행결과보고서도 작성, 기관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이 불필요한 국외여행을 자제하고 국외여행 경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국외여행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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