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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내비게이션, 믿을만한 효자?

최종수정 2007.10.16 11:04 기사입력 2007.10.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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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타 등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발표로 주가 급등

내비게이션 사업부문이 코스닥 업체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비스타는 15일 내비게이션 제품의 미국 수출을 위해 현지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비스타에 몰렸고 결국 전일대비 95원(7.88%) 급등한 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8거래일만의 상승세였으며, 거래량도 전날의 4.5배를 넘어섰다.

유티엑스 역시 최근 계열사 정리를 통해 내비게이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한 자본금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와 계열사 지분 정리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덕분에 지지부진하던 주가도 내비게이션 사업 집중을 위한 계열사 정리 발표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디지탈퍼스트 역시 자회사 엠트론의 합병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내다보며, 그 기대감에 주가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트론은 SSD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비상장사로서, SSD는 DMB 내비게이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저장장치다.

최근 내비게이션 진출 업체에 대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노키아가 나브텍을 인수하면서부터다.

이는 휴대폰 업체들이 전자지도 업체 인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던 것.

대신증권 봉원길 종목개발팀 팀장은 "최근 내비게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수익성과 연결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봉 팀장은 "최근 너도나도 내비게이션 사업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라며 "실적으로 연결됐는지를 확인한 이후에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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