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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인피트론, 라이징스타 계약해지는 전화위복?

최종수정 2007.10.16 11:03 기사입력 2007.10.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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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트론과 라이징스타 홀딩스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
 
인피트론은 지난 6월 다국적 투자 그룹인 라이징스타 홀딩스(Rising Star Holdings LLC)와 맺은 미용성형기술 계약을 전면 해지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자회사 휴림바이오셀이 보유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용성형 기술'을 라이징스타 홀딩스에 총 50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고 미국과 중국 등에 수출키로 했었으나 라이징스타 홀딩스측이 중도금을 납입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라이징스타 홀딩스는 지난 6월 초 계약금 25만불을 인피트론에 납입한 이후 중도금 납입기일을 지키지 못해 1차 연장을 했으나 결국 중도금 납입이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통보해와 계약이 해지된 것이다.
 
인피트론 관계자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용성형 기술'은 그 동안 굴지의 해외 바이오 업체와 더 좋은 조건에 기술 이전 제안이 있었지만 라이징스타와의 선계약으로 인해 계약의 협의를 진행할 수 없었다"며 "오히려 이번 계약의 해지는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예당온라인의 경우에도 지난 9월 중순 경 더나인과 댄스게임 '오디션'을 수출 계약이 해지됐지만, 계약 해지 후 중국 나인유와 '오디션' 수출계약을 갱신해 회사 내부에서는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아직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피트론의 계약해지가 발표된 직후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며 12일 9.82% 하락한 248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15일에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과연 인피트론이 새로운 사업파트너를 발굴해 반등의 시그널을 뽐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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