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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독거노인 위한 '효심이 119서비스'

최종수정 2007.10.16 10:21 기사입력 2007.10.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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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과 사업협력협정 체결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소방방재청과 전력선통신(PLC) 등 전력 IT를 활용한 중장기 재해·재난 시스템 구축 사업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각 가정까지 이미 배선돼 있는 전기선을 활용한 통신인 PLC(Power Line Communication)기술을 이용해 안전 및 복지분야에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전의 PLC망과 소방방재청의 U-119시스템을 융합·활용하는 서비스 모델 및 기술을 개발해 재난관리 및 전력공급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한전과 소방방재청은 올 연말까지 서울·경기 일부지역부터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한 죽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효심이 119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PLC 원격검침망을 통해 취득한 전기사용량을 분석해 일정기간 변동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소방방재청 U-119시스템에 해당정보가 전송되고 한전의 사회봉사단이나 소방공무원이 현장확인 및 대응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88만여명에 달하고 있어 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독거노인의 고독한 죽음을 예방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한전측은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그동안 273개의 전국적인 사회봉사단 활동, 전사적 헌혈 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력협정을 계기로 전력IT기술을 활용한 한층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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