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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국 초콜릿 시장 본격 공략

최종수정 2007.10.16 09:59 기사입력 2007.10.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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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투자유한공사가 롯데초콜릿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초콜릿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중국의 롯데투자유한공사는 16일 오후 6시 북경 케리센터 호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享香醇每一天(낙향향순매일천)' 슬러건을 걸고 롯데초콜릿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롯데는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견과류 초콜릿 등 '몽(夢)시리즈' 15 종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중국 현지법인인 낙천(롯데)상해식품유한공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해당 법인은 롯데가 지난해 9월 중국 현지업체인 상해풍원가가 식품유한공사를 인수한 이후에, 올해 1월 미국 허쉬사와의 합작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이 법인에서는 롯데 제품과 더불어 허쉬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롯데는 중국에서 진한 맛과 향의 다크 초콜릿과 부드러운 입맛의 밀크 초콜릿 2종을 일반적 판형이 아닌 볼형으로 만들었으며, 패키지에서도 독특한 보틀형을 적용하는 파격으로 중국 초콜릿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3월 3000만불을 투자해 설립한 롯데(중국)투자유한공사는 출범이래 중국 사업의 관리 및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이번 '몽(夢) 시리즈'에는 롯데가 사용하는 특수 원료 제조기술과 MGM (Micro grind Method) 공법이 적용됐다.

또, 이번에 출시한 제품 중 Airs초콜릿은 롯데에서 연구 개발한 특수 공법으로 제품내에 공기를 주입해 만든 초콜릿으로 풍부하고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롯데는 현지인의 입맛과 습관에 맞는 초콜릿을 연간 6600톤 생산해 37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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