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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위, 온세통신·하나로텔 서면경고

최종수정 2007.10.16 09:27 기사입력 2007.10.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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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도에 대해 소비자들의 민원이 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온세통신에 대해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16일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위원장 유지담)는 하나로텔레콤 등 2개 사업자에 대해 서면 경고하고, 추후 관련 개선이 없는 경우에는 조사ㆍ시정조치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온세통신은 유선전화 분야의 부당요금 민원이 상반기 평균 90여건에서 7월 110건, 8월 87건을 기록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요금제 민원이 상반기 60여건에서 7,8월 모두 73건으로 증가해 민원을 줄이려는 노력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통신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감소 성과가 불분명한 사업자는 민원 동향을 고려해 경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신위가 이날 발표한 '7~8월 통신민원 동향'에 따르면 유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불만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이동통신 별정사업자와 LG파워콤의 민원은 증가했다. 

전체 민원접수건수(정부 민원 및 사업자민원 합계)는 7월 4151건, 8월 36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5%, -12.1%로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별로는 이동전화(1375건, -5.5%), 유선전화(484건, -17.5%), 초고속인터넷(1417건, -24.4%) 모두 민원이 감소했으나 별정통신은 326건으로 7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기준 민원 유형을 살펴 보면 이동전화는 가입단계에서 특정요금제ㆍ부가서비스를 의무가입토록 하는 가입요금제(223건) 민원이 많았고, 이용단계에서는 부당요금(258건)에 관한 민원이 많았다.

초고속인터넷의 경우에는 그간 문제됐던 해지 단계의 민원 건수가 7월 1328건에서 8월에는 848건으로 36%나 하락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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